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일(28일)부터 갤럭시노트7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추가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갤노트7'을 상대적으로 구형 제품인 '갤럭시S7' 시리즈로 2년 약정을 조건으로 교환하면 할부금 절반을 면제해주는 형태입니다.
다시 말해, 24개월 약정으로 교환한 갤S7의 12개월치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대신 새 기기를 다시 구매해야하는 겁니다.
이번 교환 프로그램은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며, 이미 '갤노트7'을 '갤S7' 시리즈로 교환한 소비자도 해당 프로그램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