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

입력 2016-10-26 15:38
동아에스티가 스웨덴 바이오벤처인 비악티카(Beactica AB)와 손잡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섭니다.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와 기존에 발굴한 선도물질과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비악티카는 단백질의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대학, 글로벌제약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가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