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임세준-킹밍, 26일 '노래의 탄생' 출연…믿고 듣는 '더 바이브' 사단 저력 발휘

입력 2016-10-26 09:10


'더 바이브 사단' 뮤지션 바이브와 임세준, 프로듀서 킹밍이 '노래의 탄생'에 출격한다.

26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방송되는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에 바이브와 임세준, 메인 프로듀서 킹밍(KingMing)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노래의 탄생'은 가창 위주의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함과 대결에서 오는 쫄깃한 긴장감으로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창자만 주목받는 음악 예능과는 달리 원곡자에서부터 프로듀서, 실연자(세션), 가창자까지 모든 음악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무게중심을 둔 진정성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는 바이브와 킹밍이 한팀을 이루고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X허준, 뮤지X조정치, 돈스파이크X선우정아 등 다수의 프로듀싱 군단이 함께 출연한다.

여기에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의 쟁쟁한 보컬리스트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1순위 세션 연주자들까지 모두 '믿고 듣는' 베테랑이 '노래의 탄생'을 만들 예정이다.

바이브와 동반 출연하는 프로듀서 킹밍은 포맨 '안아보자', 케이윌 '화창한 날에', 김나영 '그럴 리가' 등을 작곡, 편곡했고, MBC '나는 가수다'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편곡자로 활동한 바 있어 이번 '노래의 탄생'에서는 또 어떠한 편곡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임세준은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데뷔해 바이브 '천국', '4U'와 포맨 '엔젤', 벤 '마지막이니까'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올포원 제이미 존슨과 'Someday'를 컬레버레이션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바이브 사단'은 일반적인 알앤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를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정의하며, 이를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브랜드화해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더바이브 사단'의 바이브와 임세준, 킹밍이 출연한 tvN '노래의 탄생'은 26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