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드라마 '불야성' 캐스팅…이요원의 든든한 메이트 역할

입력 2016-10-26 07:14


배우 심이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배우 심이영이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김작가 역으로 최종 캐스팅 확정되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심이영은 분한 김작가는 이경의 아지트를 지키는 집사, 혹은 안주인. 패션과 스타일링에 민감하고 정리정돈에 결벽증까지 있다. 컴퓨터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그녀는 해킹 프로그램의 코드 작업을 창작이며 예술이라 믿기에 '김작가'라는 닉네임을 얻은 인물. 이경(이요원)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메이트 역할이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편, 한편, ‘불야성’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내 생애 봄날’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동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 치열한 삶과 욕망을 녹여낸 작품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다른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