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임직원, 하반기도 사랑의 헌혈 이어가

입력 2016-10-25 17:11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 임직원이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쿠첸 직원들은 24일 삼성동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상반기 쿠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던 '사랑의 헌혈 행사'에 이은 2회째 행사이다.

행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아래 이뤄졌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발급받은 헌혈증을 쿠첸에 기부하였다.

쿠첸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상반기 행사 때 기부 받은 헌혈증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쿠첸 임직원들은 헌혈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참여하는 '사랑의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재능기부 활동 '사랑의 밥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날 헌혈을 기획, 주최한 쿠첸 스마트랩 TF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던 헌혈 행사가 2회로 이어지게 되어 뜻 깊다"며, "행사가 지속되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쿠첸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