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송지효, SNS 안하는 이유? "관심보다는 사생활"

입력 2016-10-25 13:36


배우 송지효가 '비정상회담'에서 배우자의 바람에 관해 토론에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의 SNS 관련 언급이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팔로워 475만 명의 중국 웨이보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대표 왕심린 역시 중국 내 송지효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며, 그의 웨이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현재 국내팬들과 소통하는 SNS 계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말로 인해 생기는 오해가 제일 억울하고 버겁고 힘들다. 문제가 될 만한 건 안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저는 지인들이랑 맛있는 걸 먹는 사진을 올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보다 그냥 그 사람들과 좋은 거 먹고 수다 떠는 시간 자체가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송지효는 '비정상회담'에서 배우자의 바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송지효는 배우자 바람의 기준으로 "한 번쯤은 실수라는 생각에 용서가 가능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한 여자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것은 실수가 아닌 의지다"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기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