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터커>
반려견 공원에서 주인과 반려견이 모두 평생의 사랑을 만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반려견 터커와 주인은 단짝 친구이자 룸메이트다. 그녀는 매주 금요일 밤을 터커와 보내며, 모든 것을 둘이 공유했다. 반려견 공원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에 사는 이 여성은 어느날 터커와 반려견 공원으로의 여행을 계획했다. 그녀는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둘의 관계가 더 공고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터커, 리긴스와 주인 커플>
하지만 이 여행 뒤 둘은 넷이 되어 돌아왔다. 반려견 공원에서 그녀는 한 남성을 만났고, 반려견 터커는 그 남자의 반려견 리긴스와 눈 맞았다.
그리고 주인 커플은 약혼했고, 터커와 리긴스도 주인 뒤를 따라 미래를 약속했다.
터커의 주인은 무료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 “터커가 리긴스를 만났을 때”란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공개했다. 네티즌은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축하했다.
<주인 커플과 터커, 리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