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글로벌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OECD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오늘 오후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에서 "우리나라는 OECD에 가입한 이후 제도를 선진화하고 경제개방의 속도를 높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만찬에는 OECD의 경제계 자문기구인 BIAC의 이사회 멤버들과 각국 대사, 경제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필 오라일리(Phil O'Reilly) BIAC 회장은 "OECD의 의사결정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후 전경련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발히 경제계 의견을 개진해 온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