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조절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타이거넛츠' 주목

입력 2016-10-24 17:25


식이섬유 함유량 우엉의 14배, 기타 영양성분도 뛰어나 슈퍼푸드로 각광

국내 당뇨병 환자가 250만 명을 넘어서면서, 당뇨병은 이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당뇨병을 처음 앓게 되는 나이가 점차 낮아져 최근에는 40대에 당뇨병 진단을 받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0년 200만 명을 조금 넘었던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252만명까지 증가했다. 5년 사이 24.6%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40대 환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며 급증하고 있는데,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각종 스트레스와 비만, 운동부족과 노출되면서 노화가 시작되는 시점인 40대에 이르러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기 때문이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합병증으로 자칫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타이거넛츠'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조절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타이거넛츠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혈당 조절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거넛츠의 혈당 조절 기능은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는데, 2000년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보도된 텍사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이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24g/일)보다 더 많은 양(50g/일)을 섭취할 때 건강유지 및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거넛츠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57.91%로 100g만 섭취해도 평균 섭취량의 2배가 넘는 58g에 달하는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하다. 이는 대표적인 식이섬유 식품으로 알려진 우엉의 14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처럼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수치 조절뿐 아니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체중감소와 다이어트 후 장기간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대장암, 고혈압, 위장장애 방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품질의 스페인산 타이거넛츠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동우농산 관계자는 "혈당조절,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타이거넛츠는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인 마그네슘, 칼륨,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E, 각종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그야말로 '슈퍼푸드'"라며 "견과류처럼 그냥 먹거나, 가루 제품을 이용해 요거트 등에 섞어 먹는 등 먹는 방법도 간단해 최근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