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tt 차트 ‘올킬’…3연 타석 기염 “누가 뭐래도 우리는 걸그룹 대세”

입력 2016-10-24 16:54


트와이스 tt가 다시 한번 가요계를 장악했다.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코스터: 레인1'(TWICEcoaster:LANE1)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8개 차트 1위를 한 소감과 관련,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피곤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 1시에 차트 1위를 확인하고 다 같이 버스 안에서 소리를 질렀어요."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티티'(TT)로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며 지난해 10월 데뷔곡 '우아하게', 올해 4월 '치어 업'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쳤다.

지효와 정연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고 좋다"면서도 "때론 잠이 부족하고 걸그룹이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해 힘들지만 응원해주는 팬들을 보며 힘을 낸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발표한 '치어 업'은 2016년 가온차트 음원 스트리밍 누적 집계 1위에 올라있으며, 멜론 차트에서도 2016년 최장 일간 1위(24일)와 최장 실시간 1위(562시간)를 기록했다.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1억뷰 돌파를 목전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