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교환 소비자, 내년 'S8·노트8' 구입때 할부금 절반 면제

입력 2016-10-24 15:14
수정 2016-10-24 15:16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교환한 소비자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 S8·노트8'을 구입할 경우 할부금 절반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단종된 '갤노트7'의 교환율을 높이고 기존 충성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한 소비자는 '갤S7' 시리즈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해 12개월 동안 할부금을 내고 사용한 단말기를 납부하면 잔여 할부금없이 '갤S8'이나 '갤노트8'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일단 '갤노트7'을 상대적으로 구형 모델인 '갤S7' 시리즈로 바꾸면 내년에 신제품으로 다시 교환해준다는 이야깁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가 가능한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혜택도 2회 제공됩니다.

이번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되며, 시작일과 구체적인 가입 방법은 이동통신3사와 협의 후 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