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80가구 모집에 1621명 지원

입력 2016-10-24 13:46
총 11개 주택형(1080가구)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5대 1 기록

청약마감에도 분양문의 이어져 눈길…계약 11월 1일(화)~3일(목)



지난달 24일 개통한 경강선의 교통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청약경쟁률에서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했다. 2개 블록(10?11블록) 총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가 넘는데도 평균 1.5대 1의 긍정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청약 마감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후순위 청약을 하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 11블록)의 청약결과 총 10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21명이 몰리면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블록(6개 타입)에서는 392가구 모집에 723명이 지원하며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1블록(5개 타입)은 688가구에 898명이 몰리면서 평균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62㎡(3개 타입)가 285가구 모집에 469명이 지원하며 평균 1.65대 1의 경쟁률을, 전용면적 72㎡(6개 타입) 533가구 모집에 792명이 몰리며 1.49대 1의 경쟁률을, 전용면적 84㎡(2개 타입) 262가구 모집에 360명이 접수하며 1.37대 1로 고른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10블록의 전용면적 72㎡B로 20가구 모집에 92명이 몰리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태전 1차(3100여 가구)의 계약이 100% 완료된 상황에서 2차까지 전 주택형이 마감되어 긍정적이다"며 "중소형 아파트와 브랜드 단지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가 나타났으며, 무엇보다 경강선의 개통으로 판교 및 강남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24일 개통한 경강선의 경우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15분 이내면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을 하게 되면 강남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해 판교 및 강남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 가구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약 64% 가량을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일부 해당타입 기준)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한편, 경기 광주 태전지구에는 지난해 5월 태전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태전지구를 넘어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블록 26일(수), 10블록 27일(목)이며, 계약기간은 11월 1일(화)~3일(목)까지 3일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