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 소규모 아동보호시시설 '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흥국생명은 전국 480여곳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달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집수리는 전문 봉사단체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진행됩니다.
흥국생명 집수리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네번째로, 3년간 총 24곳의 그룹홈이 안락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