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티씨엠이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첫발을 내딛였습니다.
현재 코넥스에 상장돼 있는 한국티씨엠은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폐암, 방광암, 갑상선암 등의 진단을 위한 세포검사용 슬라이드 표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액상세포검사장비인 CellSquareTM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이 장비를 활용한 진단에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료수가등재도 완료했습니다.
더불어 자궁경부암 및 성병 등의 감염질환을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간편하게 채취해 분자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한 패드형 생체검사 제품인 GynPadTM (가인패드)를 개발해 시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티씨엠 관계자는 "당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넥신, 동국제약, 테라젠이텍스 등 유관 상장기업으로부터 투자와 업무 협력을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굴지의 대기업인 D'allah Albaraka 그룹, Kwamel 사 및 EastBridge Partners사로부터 약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IPO 대표 주간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함으로서 주주 이익 제고 및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