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물량 3만5천여 가구…월간 최대

입력 2016-10-24 14:35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연내 최대치인 3만5,10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만3,209가구로 11월 입주 물량의 95%를 차지합니다.

수도권은 전월(7,713가구) 대비 148.5%(1만1,451가구) 증가한 연내 최대 입주 물량인 1만9,164가구가 다음달 입주합니다.

특히 서울은 전월(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합니다.

이 밖에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천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합니다.

경기에서는 전월(7,515가구) 대비 4,747가구 증가한 총 1만2,262가구가 집들이를 합니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1단지, 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합니다.

인천의 새 아파트 입주 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 뿐입니다.

지방은 전월(1만7,642가구) 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1만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입니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 등 총 2,20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합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코오롱하늘채' 1,206가구 등 총 1,907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 1,717가구, 세종 1,684가구, 대전 1,619가구, 경남 1,361가구, 충남 1,254가구, 전북 1,080가구, 대구 1,061가구, 제주 815가구, 광주 584가구, 전남 573가구, 경북 84가구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