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500원 선납' 스마트홈 무한이용 요금제 출시

입력 2016-10-24 09:37


SK텔레콤이 다달이 내는 고정비용 없이 5,500원을 선불로 내면 스마트홈 서비스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과 연동되는 플러그와 스위치, 가스차단기와 열림감지센서, 브릿지 등 5개 기기를 대상으로 이 같은 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컨대 스마트 플러그의 경우 기기값 28,000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5,500원 등 33,500원을 내면 스마트홈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쓰고 싶어도 다달이 내는 고정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이번 요금제를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SK텔레콤 매장과 원스토어에서 편의점과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스마트홈 연동기기 판매처를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