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220180/코넥스, 대표이사 이상산?이진수)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핸디소프트의 공모 주식수는 1,900,000주, 공모 예정가는 4,500원 ~ 5,6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금액은 85억 5,000만원 ~ 106억 4,000만원 입니다.
다음달 7일 ~ 8일 수요예측을 거쳐 11월 15일 ~ 16일 청약 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핸디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협업 SW 개발전문기업으로, 조직 내 효율적인 업무협업을 위한 그룹웨어 등의 SW를 기반으로 인터넷 통신장비 유통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시장 그룹웨어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최다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위 통신장비 기업인 다산네트웍스의 장비를 국내 독점 유통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핸디소프트는 2000년대 중후반 공공기관 소프트웨어 시장에 선두에 있던 회사였지만 무리한 해외사업 확장과 대주주 횡령배임 등이 겹치며 2011년 상장폐지 됐습니다.
이후 5년 전 다산네트웍스가 포함된 다산그룹에 인수된 후 정상화 과정을 거쳐 코넥스를 거쳐 코스닥 시장 재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핸디소프트는 SW와 통신장비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시장지배력, 그룹시너지를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인 IoT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