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맞아 울릉도-독도 수영횡단 기념비 제막식 열려

입력 2016-10-21 13:39


유디치과는 지난 17일 (사)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 관계자들 10여명과 함께 울릉도-독도 수영횡단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건립비 설치를 위해 지난 16일 건립위원들과 독도홍보관을 출발해 17일 도동항 해안도로에서 진행된 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울릉도-독도수영종단 추진위원장이었던 길종성 회장이 건립위원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가수 정광태가 명예위원장을 맡았으며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이 건립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인 것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독도 수호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이 날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억해주세요!' 메세지 전달 행사에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가 동참했다.

치과 담당자는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최근 독도 왜곡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1000대의 서울시 시내버스에 상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와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의 다각적 캠페인 공동 진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모으고자 독도사진전을 개최하고 독도 보틀(물병)을 제작해 무상배포 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독도를 직접 방문했으며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