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3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광장 사거리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 3대와 추돌한 뒤 인근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전모(70)씨가 중상을 입고 승객 15명과 모닝 운전자 등 16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통근버스는 서성광장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 2대와 스펙트라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인근 건물로 돌진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총 1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산회원구의 한 제조업 공장으로 출근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