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 명동에 라바와 남산도깨비 뜬다

입력 2016-10-21 11:45


핼러윈 데이를 맞아 29∼30일 서울 명동 재미로와 남산 일대에서 '제5회 재미로놀자 축제- 라바와 남산도깨비 편' 행사가 열린다.

29일 오후 2시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와 전통 캐릭터 '남산도깨비'가 손을 잡고 명동역 상상공원부터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일대를 행진한다.

만화 주인공 목소리 연기하는 애니메이션 성우 체험 행사를 비롯해 코스튬 콘테스트, 라바 태엽 로봇 만들기, 깨비 O·X 퀴즈쇼, 모래 도깨비 아트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서울애니시네마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매직쇼 등을 볼 수 있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버려진 장난감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뚝딱! 토이 스쿨'을 한다.

명동 상상공원에서는 인디밴드가 공연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장난감 리사이클 마켓, 외국인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핼러윈 봉지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 일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