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중국 솔로 데뷔…첫 미니앨범 ‘LOSE CONTROL’ 28일 韓中 동시 공개

입력 2016-10-21 10:35


엑소 레이(LAY)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레이는 오는 2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기준) 한국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중국 알리뮤직 산하의 샤미뮤직을 통해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엑소 멤버로서는 처음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서 중국 대륙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레이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7일 레이의 생일을 맞아 선공개한 수록곡 ‘what U need?’(왓 유 니드)가 중국 샤미뮤직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이는 엑소 활동을 비롯,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솔로곡 ‘모노드라마(Monodrama)’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중국 강소위성TV 드라마 ‘호선생(好先生)’, 동방위성TV 드라마 ‘노구문(老九?)’ 등 출연 작품 2개가 연이어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고, 연기자로서 호평을 얻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 앨범으로 보여줄 레이의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은 28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