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업체 인수 추진

입력 2016-10-20 18:14


롯데가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 업체인 '라호흐 펩시코'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라호흐 펩시코' 지분의 51~52%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가격은 '라호흐 펩시코'의 연매출인 1,000억원을 다소 밑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라호흐 펩시코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