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여자 교복을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차태현은 20일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서 "교복을 입은 역할을 해보긴 했지만 여자 교복을 입고 홍대 길거리를 다녀야 했다. 굉장히 불편했지만 얼굴에 철판 깔고 남들이 뭐라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전우치'를 통해 기생으로 변신한 바 있다. 그는 날렵한 몸매에 맵시 있는 옷차림, 화려한 가채로 치장한 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13년 KBS 2TV '1박 2일'을 통해서도 여장을 했다. 당시 딸 태은과 통화를 하던 중 딸이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