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양희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방문해 유통 시장상황을 살펴본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제품의 안전 문제가 원인이 된 만큼 신속하게 교환과 환불이 완료돼야 한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한 기존 조치 외에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부도 소비자 유통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보겠다"며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번 사안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