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이부진 이혼소송 1심 판결 파기

입력 2016-10-20 14:59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소송 1심 판결이 파기됐습니다.

수원지법 가정법원 가사항소2부는 오늘 이 사건 1심이 진행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재판 관할권이 없다고 판단하고 1심 판결을 파기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부진 사장이 승소한 1심 판결은 무효가 되며 이 사건은 1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재판부가 관할권 위반을 지적하면서 새로 열리는 1심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