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레고대여 '블럭팡' 가성비 높은 놀이공간으로 주목
최근 레고대여점, 블럭방 등이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할당 된 시간 동안 매장 내 다양한 블럭을 즐기는 방식인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공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무제한 레고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럭팡'은 이 같은 레고대여점 인기를 견인하는 유망프랜차이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높은 가성비에 있다. 한 달 이용요금은 정회원 가입 시 29,000원, 하루 천 원 수준이다. 하루 천 원만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블럭을 즐길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블럭방 이용요금이 한 시간에 5천 원인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한 편이다.
반면, 매장에 구비하고 있는 블럭의 종류와 퀄리티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블럭팡은 블럭과 레고, 보드게임 등을 제조사와 MOU 체결 및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실제로 각 매장에는 신제품인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 외에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닌자고, 테크닉, 시티, 크리에이터, 슈퍼히어로즈 등 20종이 넘는 시리즈가 구비돼 있다. 또한 블로코, 케이넥스 등 세계블럭과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와 같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블럭팡 노원중계점의 경우 오픈 전부터 이용 문의가 잇따르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창업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고객 확보가 쉽고, 고품질의 블럭 아이템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오픈 시 초기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블럭팡의 경우 매장 개설에 따른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초기 투자 비용에서 인테리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해 거품 없는 창업이 가능하다.
본사에서는 매장 오픈 초기부터 운영 과정에 따른 다양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오픈 및 운영 매뉴얼, POS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규 오픈을 앞둔 블럭팡 노원중계점 측은 "실속 있게 시작할 수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이 레고대여점의 경쟁력"이라고 전하면서 "블럭팡의 경우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을 만큼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더욱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