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처음으로 '8GB(기가바이트) D램'을 고객사에 공급합니다.
8GB 모바일 D램은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8GB DDR4와 동등한 용량을 제공합니다.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PC와 동등한 수준의 환경을 누릴 수 있고 4K UHD 동영상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 기기 고객들의 플래그십 제품 출시에 맞춰 8GB 제품 공급을 확대해 10나노급 D램 생산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