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와 한솥밥 먹는 지율, 파격적인 키스신 또 다시 보여주나?

입력 2016-10-19 13:23


전 달샤벳 멤버 지율이 젤리피쉬와 계약했다.

젤리피쉬 측은 17일 "지율이 우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며 "배우의 출발점에 서 있는 그녀와 함께 길을 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무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회사 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연기 활동을 지지했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데뷔 초에는 포맨의 '그 남자 그 여자'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절절한 감성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지율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쓰리 섬머나잇'에서 연예인 역을 연기하며 21살 차 배우 임원희와 키스신을 찍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임원희는 키스신 연기에 대해 "난 지율에게 삼촌뻘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편했을 거다"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