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현대건설 등 3개사, 2조원 규모 둔촌주공 재건축 수주

입력 2016-10-19 09:58
수정 2016-10-19 09:59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일제히 공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의 지분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주금액은 7,478억 3천만 원입니다. 이는 이 회사 작년 연결매출액이 3.91%에 해당합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은 시공지분 25%를 보유해 수주금액은 6,677억 원, 대우건설은 시공지분 23.5%를 보유해 약 6,276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연면적 67만여 평에 지하 4층, 지상 35층의 모두 만 1,106세대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시점부터 39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