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공항역 사고, 스크린도어에 낀 30대男 현장서 사망

입력 2016-10-19 09:54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또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 18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김모(36)씨가 출입문과 승강장안전문 사이에 끼여 숨졌다.

이 남성은 지하철 안전문에 낀 사이 열차가 움직이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