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35) 남태현(22)이 열애설 부인한 가운데 서로의 이상형이 눈길을 끈다.
남태현은 지난 2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위너' 멤버들과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남태현은 "새끼 발톱이 있는 여자"라는 독특한 취향을 말했고, 의아한 분위기에 "손과 발이 예쁜 여자"로 정정했다.
또 남태현은 Mnet '위너TV'에서 첫 여장에 도전하며 "사실 내가 내 모습을 보고 설렜다"며 "내 이상형이 나 같은 여자다. 내 안의 여자를 보니 예쁘더라"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정려원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샤이니' 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려원은 당시 "요즘 연하 동생이 귀엽다. 애교도 많이 부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매체는 17일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13살 연상연하 커플로 1년째 열애중이다.
그러나 정려원 측은 "남태현과는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남태현 측은 별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