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 발언’ 김제동 “검찰이 나오라면 나간다…각종 국방비리도 책임져야”

입력 2016-10-18 20:08


'영창 발언'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이 김제동이 "(검찰이)나오라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18일 오후 강릉원주대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JTBC 토크 쇼 톡 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 녹화 초기 이같이 말했다.

김제동의 이 같은 발언은 한 시민단체가 지난 11일 자신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것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제동은 이어 "이런(영창 발언) 문제로 다른 문제가 묻히면 안 된다"라며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지만, 각종 국방 관련 비리와 문제에 대한 책임을 그들은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