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19일 ‘넌 Bad 날 울리지마’로 컴백…데뷔 후 첫 쇼케이스 생중계

입력 2016-10-18 10:04


마틸다가 19일 새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가운데 이날 개최하는 쇼케이스가 생중계된다.

마틸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신곡 ‘넌 Bad 날 울리지마’의 공개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연다.

god 멤버 데니안의 진행과 함께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는 박스미디어의 V앱과 마틸다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마틸다가 쇼케이스를 갖는 것은 지난 3월 데뷔 후 처음이다.

쇼케이스에 앞서 마틸다는 19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신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넌 Bad 날 울리지마'는 레게풍의 리듬과 파워풀한 EDM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의 곡으로 멤버 각각의 매력과 마틸다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라는 평이다.

이번 노래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지난 7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마틸다가 발랄, 경쾌한 이미지로 어필한 곡 ‘서머 어게인’을 만든 슈퍼창따이가 다시 맡았다. 슈퍼창따이는 그동안 2PM의 ‘니가 밉다’와 ’기다리다 지친다‘, 틴탑 ‘박수’, 허각 ‘아프다’, 백아연 ‘느린 노래’, 레이디스코드 ‘예뻐 예뻐’ 등을 작사, 작곡하며 인기 프로듀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해왔다. 슈퍼창따이는 ‘서머 어게인’을 작업한 후 향후 마틸다가 선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갖고 신곡 작업도 도맡았다.

음원과 함께 19일 정오 동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마틸다 멤버 해나, 단아, 세미, 새별이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시키는 와일드하면서 개성넘치는 모습을 담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유와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비롯해 오렌지캬라멜, 양동근, 걸스데이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황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틸다는 지난 3월 레트로한 느낌의 기타라인, 카니발 축제를 연상케하는 브라스 사운드 등이 매력인 '마카레나‘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7월에는 여름 시즌송 ’서머 어게인‘을 발표, 색다른 매력의 걸그룹 탄생을 어필했다.

마틸다는 19일 오후 7시 방송하는 케이블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