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11월 미국 판매

입력 2016-10-18 09:42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에 대한 미국 판매를 11월부터 시작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습니다.

양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초도물량을 지난 8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습니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1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