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스킨케어 순서를 바꿔라

입력 2016-10-17 15:19


무더위가 한풀 꺽인 것도 잠시,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에 냉기가 느껴진다. 이 기세라면 겨울이 오는 것도 시간 문제. 사상 초유의 무더위와 강렬한 여름 자외선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달랠 겨를도 없이 찾아온 환절기에 피부는 속수무책으로 스트레스만 쌓여간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과 속당김 등 환절기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계절이 바뀌었다고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건조함을 해소하고자 고영양 보습제를 듬뿍 바르는 이들이 많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무더위와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자극을 주고 모공을 막아 환절기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럴 때일수록 각질 제거, 보습 케어로 이어지는 평소 스킨케어 순서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피부 컨디션 회복은 물론,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해 피부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다.

▲ 각질 제거 전 충분한 수분 케어를 돕자

빌리프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은 피부 수분 공급과 함께 편안한 보호막으로 피부를 감싸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특히 여성을 위한 보습 허브로 불리우는 '레이디스 맨틀'(Lady's mantle)과 성모초잎, 쐐기풀잎의 추출물 성분이 담긴 '네피어스 아쿠아 포뮬라'(Napiers aqua formula)가 함유되어 있어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탱탱한 수분 탄력감을 부여해준다. 또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맑게 하며, 자극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 여름 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자

일명 이하늬 거즈 필링으로 잘 알려진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은 각질 케어와 함께 칙칙해 보이는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는 아이템이다. 레몬과 레몬그라스 추출 성분이 함유된 레몬 필링 세럼의 화학적 필링과 순면 실패드의 물리적 필링이 동시에 작용해 여름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 준다고 한다.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순면실 패드면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반대 방향의 물결 패드면으로 피부를 톡톡 두드리듯 정돈하면 된다.

▲ 피부 바탕을 튼튼하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자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저'는 약산성 저자극 보습 세안제로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pH농도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보습 성분이 세정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도 당김 없이 클렌징을 마무리해준다. 또, 외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 피부 컨디션을 높여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저자극 겔 타입 제형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환절기에 더욱 민감해지고 예민해진 피부도 부드럽게 클렌징이 가능하며, 물이 없이 부드러운 천이나 티슈로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91ml의 대용량 제품부터 237ml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바디 클렌저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