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활동' 아이오아이 "5년 뒤 만날 것"… '아쉬움 가득'

입력 2016-10-17 14:40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마지막 활동에 돌입했다.

16일 Mnet과 네이버V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 '아이오아이 완전체 컴백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SHOW'에서는 마지막 활동을 앞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오아이는 이날 마지막 활동에 임하는 소감으로 "아쉽다. 조금이 아니다"며 한 목소리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비록) 마지막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지만 그래도 저희에게는 또다른 시작이다. 기분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언젠가 (아이오아이 완전체를) 또 볼 수 있냐"고 묻자, 소혜는 "5년 뒤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미는 "저희 앨범 들으면 들을 수록 중독성 강한 앨범이니까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16일 자정 두 번째 미니 앨범 '미스 미?(miss me?)'를 발표한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는 17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지막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