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53620 target=_blank>태양을 삼켜라' 촬영 세트장>
SBS 인기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투자사인 히든포트가 고액 세금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제주도는 17일 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6개 법인과 개인 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에 영상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던 주식회사 히든포트는 세금 1천400만원을 체납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산68-6 일대 30만㎡를 사서 드라마세트장을 지었으나 토지와 건물분 재산세 등 19건을 아직 내지 않고 있다.
비디오제작을 하는 이 업체는 총 1천176억원을 투입해 이곳에 영상박물관, 드라마 전시장, 종합촬영센터, 숙박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2009년 7월에는 남원읍 위미1리 주민과 '제주영상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하며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업은 추진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