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정체로 배우 박진주가 유력 후보에 올라 화제다.
박진주가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우비소녀'는 MBC '일밤 -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과자집' 이선빈을 누르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맑은 미성과 강렬한 고음으로 청중을 휘어잡았다. 음정 하나 흔들리지 않고 내지르는 고음에서 가수 이선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방송 후 우비소녀의 정체에 대해 박진주를 언급했고, 과거 박진주가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장금 OST '오나라'를 개인기로 선보인 우비소녀와 박진주가 부른 '오나라'의 영상이 오버랩되며 '박진주설'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박진주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장애인의 날 기념 '이음 콘서트'에서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열창하는 영상과 이선희의 '인연'을 연습하는 영상에서 폭풍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탄탄한 고음을 뽑아내며 범상치 않은 실력을 공개한 박진주과 과연 '복면가왕' 우비소녀가 맞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