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에 옥택연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남편을 사이보그로 만든 천재 과학자 윤세정(손여은)과 그의 남편 강성민(이상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세정은 사이보그인 남편 강성민의 기억을 지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설계된 새로운 칩으로 바꿔 넣었다. 이에 강성민은 새로운 기억을 얻게 됐고, 윤세정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과거 첫 만남을 가졌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혼자였던 윤세정에게 관심을 갖고 말을 건네는 건 선배 강성민 뿐이었다.
이 부분에서 강성민의 동기로 옥택연이 등장해 윤세정의 흉을 보며 그와 관련해 떠도는 소문이 있으니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강성민에게 경고했다. 그럼에도 강성민은 윤세정과 가까워졌고 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