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최근 코스피는 2,000p~2,050p 내의 박스피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시총상위 종목들의 개별적 이슈가 계속됨에 따라 대안투자처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초 이후 고배당지수는 약 7.38%가 상승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3.13%, 코스피200지수는 6.12% 상승에 그쳤다. 또한 2001년 이후 코스피 지수는 287.91% 상승했으며, 코스피200지수는 290.17% 상승한 반면 고배당 지수는 같은 기간 973.89%의 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배당주의 성과가 탁월한 이유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의 배당지급이 안정화된 것도 시장금리 하락에 아웃퍼폼하는 특성을 보이며 배당지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반대로 시장금리가 급등하는 구간에는 배당주 지수가 부진하다. 이럴 때는 배당주-모멘텀 스위칭 전략이 효과적이다.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때는 모멘텀 투자를, 금리하락 구간에서는 배당주 투자를 적절히 번갈아가며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