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에서는 '가치 있는 내일, 같이 하는 산학협력'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공간 오픈주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우수성과 업체 표창패 수여식을 13일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공간 오픈주간 행사는 지난 일주일(10월 7일 ~ 13일) 동안 동국대학교 가족회사 산학협력사업 성과 전시회와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회사의 기술 개발 결과물의 전시와 더불어 우수과제로 선정된 연구 성과 발표가 있었으며, 창조 혁신 산학협력 사업에 괄목할 만한 공을 세운 모션테크놀로지(대표 양기혁) 등 6개 기업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대상은 ㈜모션테크놀로지 기업이 수상하였다. 본 기업은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모션캡쳐, 사전시각화 시스템 분야 공용장비 운영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모션캡쳐 기술을 개발 활용한 콘텐츠 제작 회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 기계식 모션캡쳐 제작과 함께 다수의 모션캡쳐 특허를 보유하고 정부주관의 모션캡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NC Soft, 넥슨, NHN, Webzen, SoftMax, T3 Entertainments 등의 게임회사에 모션캡쳐 장비판매 및 기술을 제공해 다수의 게임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SBS어워즈페스티벌(SAF) VR 체험관 운영, 국립과학수사원구원에 모션캡쳐 장비를 이용한 차량 충돌 실험지원, 사전시각화 모션캡쳐 장비로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 활용한 바 있다.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최우수상 기업으로는 더힘스(대표 박승훈)와 그래피직스(대표 홍성욱)가 수상하였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엔지니어즈 아틀리에(EA)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상 기업으로는 레미콘크리에이티브그룹(대표 장진영), 콘텐츠비젼(대표 이운우),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 3개 기업이 공동 수상하였다.
산학기업지원센터 주해종 센터장은 동국대학교 가족회사 산학협력 교류회를 추진하는 자리에서 "대학의 우수한 장비와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기업의 매출 증대에 일조를 할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금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회사가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맞는 동반성장 가능형 산업체지원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