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규가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빠가 된 배우 임지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규는 아이의 태명이 하트라고 밝히며 "아내와 의견 차이로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 저는 개성 있는 이름을 하고 싶은데, 아내는 무난한 이름을 하자고 한다"며 행복한 고민을 밝혔다.
임지규의 아내도 공개됐다. 임지규는 청순하고 풋풋한 미모의 아내에 대해 “아내와 나이 차가 조금 크다. 열두살 차이”라고 고백했다.
임지규의 아내는 "아빠가 반대를 많이 했었다"며 "처음에는 왜 '노인네'랑 만나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