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앱쇼코리아] 코스트코 회원제 시스템을 온라인화 시킨 쇼핑몰 '엔빵'

입력 2016-10-14 13:40


쇼핑몰 '엔빵'은 복잡한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대신 코스트코와 같은 유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많은 사람들이 회원 가입비까지 내고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 1년 동안 물건을 계속 구매하게 된다면, 회원 가입비가 아깝다고 느끼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이런 코스트코의 회원제 시스템을 온라인화 시킨 것이 쇼핑몰 '엔빵'이다.



'엔빵' 쇼핑몰은 33,000원으로 1년 동안 모든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평균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의 모든 거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 등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 상품의 단가 판매 및 유통 마진도 없앴다.

엔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대신 판매율을 높여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N빵원'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엔빵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SNS 게시글 공유만으로도 쉽게 응모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N빵원'은 엔빵 회원에게는 '0원'으로 상품 제공 혜택을 주고, 엔빵 판매자에게는 큰 비용이 발생되는 상품 홍보 마케팅을 '0원'으로 제공해준다.

엔빵, 엔빵 판매자, 엔빵 회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런 서비스 외에도 '구해줘요 엔빵'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개별 요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담당 MD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최저가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엔빵'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웃음 짓게 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의 신흥 강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엔빵은 올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앱쇼코리아(APPSHOW KOREA 2016)'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