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J.K 롤링 “3부작 아닌 5부작으로 제작된다”

입력 2016-10-14 09:41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5부작이라고 밝혔다.

14일 미국 연예매체 E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런던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 참석한 J.K 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5부작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앞서 3부작이라고 밝혀진 바 있지만 5부작으로 그 규모를 키운 것.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뉴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을 직접 집필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를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11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