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삼성전자 전무는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의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6 쇼퍼런스'의 패널로 참석한 이 전무는 "약한 의미의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근배 전무는 "지난 40년 동안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음성인식 기술이 최근 5년 간 급격히 발전했다"며 "바둑이나 음성인식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정 분야가 아닌 일반적인 지성이 인간을 뛰어 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