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 넷이즈와 손잡고 '이차원전희' 중국 시장 성공적 출시

입력 2016-10-13 11:55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캐비지스튜디오(대표 이상혁)에서 개발하는 액션 RPG '이치원 전희'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이차원전희'는 캐비지스튜디오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요괴들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원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된 도심 활극 액션 RPG이다. 3인칭 프리뷰 카메라 방식으로 캐릭터와 카메라 조작이 쉽고 논타깃팅 공격으로 액션의 타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다양한 스킬과 실시간 변신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이차원전희'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플레로게임즈는 앞서 지난 4월 중국 IT기업 넷이즈(NetEase)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 8월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9월 30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되었고, 10월 11일 주요 안드로이드 채널에 올라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로게임즈 장상옥 사업실 이사는 “시장에서 없던 일본 만화 풍의 일러스트와 도심 학원물이라는 배경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 안정적인 중국 서비스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