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공중인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올해 세계 최고의 터널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에 따르면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은 올해 터널·교량 분야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에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선정했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ENR로부터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것은 SK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입니다.
SK건설 관계자는 "심해의 높은 수압과 무른 해저지반 등 매우 까다로운 작업환경에서 해저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