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엠카’로 정식 데뷔…마성의 칼군무 선보인다

입력 2016-10-13 10:49


큐브 야심작 펜타곤(PENTAGON)이 드디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펜타곤은 13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기다리던 첫 데뷔 무대를 꾸민 뒤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한다.

펜타곤은 지난 10일 개최한 데뷔 기자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K-팝 한류를 이끌어 갈 보이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팀. 펜타곤이라는 그룹명답게 아이돌이 갖춰야 할 다섯 가지 요소인 보컬과 랩, 댄스, 팀워크, 끼, 마인드를 고루 갖춘 팀으로도 손색 없다는 평가다.

펜타곤이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데뷔 타이틀곡은 ‘고릴라’(Gorilla)로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엑소 ‘으르렁’, 레드벨벳의 ‘Dumb Dumb’등 중독성 있는 가사를 작사한 작사가 서지음과 펜타곤 멤버 이던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펜타곤만의 색깔을 입혔다.

특히 안정적인 보컬과 세련된 랩, 강력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펜타곤 멤버들의 에너지틱한 매력을 맛 볼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펜타곤은 공식적인 첫 데뷔 무대인 이날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각오도 내비쳤다. 특히 고릴라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인 이른바 ‘고릴라춤’(킹콩춤)도 관전 거리다.

펜타곤은 ‘고릴라’ 외에도 데뷔 날만 기다려왔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긴 ‘웨이크 업’(wake up(intro) 인트로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펜타곤은 앞서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드디어 데뷔한다”며 “데뷔를 위해 많이 준비한 만큼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