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인맥' 임형주, 김수현 작가-배우 김해숙과 깜짝 인증샷 화제

입력 2016-10-13 09:42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자신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작가 김수현, 배우 김해숙과의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형주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자신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드라마계의 대모'로 불리는 김수현 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김해숙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임형주는 “내가 너무나 존경하는 김수현 선생님,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 김해숙 선생님 두 분께서 오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콘서트에 발걸음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평소 보기 어려운 김수현 작가와의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최고인 멋진 세 분을 뵙습니다”, “오늘 공연 완전 소름! 두 분도 뵐 수 있는 영광까지~ 너무 멋있어요”, “오늘 공연은 따뜻하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세 분은 진짜로 멋지시고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임형주는 8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영부인들은 물론 전직 국무총리 등 굵직한 정·재계인사들을 포함해 문화예술계 인사들, 해외 정치인 및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뜻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평양 인맥’, ‘황금 인맥’의 소유자인 임형주는 과거 한 대학의 특강에서 자신의 인맥 관리 비결에 대해 ‘사심 없는 순수한 마음’, ‘의리와 진정성’을 꼽아 당시 강연을 들으러 온 수백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임형주는 곧 발매될 정규 6집 앨범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