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레인, 가을 감성 가득 담은 R&B '아파'로 컴백

입력 2016-10-13 09:01


노래하는 가수 빅브레인이 돌아온다.

13일 빅브레인은 컴백 소식과 더불어 "오는 15일에 펼쳐지는 콘서트 '사색동화(4色同化)'에 출연해 신곡 '아파'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한 비트의 음악으로 무장한 아티스트들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도전장을 내민 네 명의 보컬리스트 빅브레인은 세 곡의 싱글에 이어 새로운 목소리 '아파'를 세상에 내놓을 것이라 예고했다.

네 번째 싱글 '아파'는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이 누군가에게는 간신히 치유되고 있는 아픔을 다시 느끼게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기억의 한편에 남아 반가움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테이크 'tonight', 장우림 '잠깐만요', '얼음꽃', '옛노래', 장혜진 '운명론' 등 감상적인 소울이 잘 느껴지는 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Romantree의 멜로디에 '환영' 'NO-YEs', 'Love, Love.'까지 빅브레인의 전담 이야기꾼인 pk GARDEN의 가사가 입혀졌다.

또한 소속사 측은 "다가오는 콘서트에 앞서 오는 14일 오후 5시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빅브레인의 신보 '아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빅브레인의 신곡 '아파'가 공개될 콘서트 '사색동화(4色同化)'는 10월 15일, 1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